이인제, 문재인에 “북한비위나 맞추는 후보에 대통령 못 맡겨”

입력 2012-12-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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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1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북한의 퍼주기나 하자는 세력들, 북한의 비위나 맞추는 후보에게 이번 대통령 자리를 맡길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 충주시 칠금동 롯데마트 앞 찬조유세에서 “얼마나 허황된 망상인가를 우리 국민들이 보여 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가 무슨 경험이 있느냐. 대통령 비서 밖에는 정치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며 “그런데 그 대통령의 비서도 최악으로 실패한 사람 아니냐. 자기가 모시던 대통령이 얼마나 불행하게 됐느냐”고 문 후보를 깎아 내렸다.

그러면서 “대통령 한 사람의 불행이 아니라 나라의 체계는 어떻게 되고 국민들 마음의 상처는 누가 책임지는 것이냐”며 “이렇게 실패한 정권의 비서라는 경험 밖에 없는 사람이 무슨 수로 이 경제 위기, 민생 위기를 해결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깨끗한 대통령이 아니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그 사람들이 정권 잡았을 때 ‘바다이야기’로 온 나라를 도박판으로 만들어 놨다. 또 저축은행 비리사건으로 서민을 얼마나 울렸느냐. 이런 세력들은 깨끗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박 후보에 대해선 “풍부한 정치적 경륜과 위기관리 능력, 깨끗한 대통령, 원칙과 신뢰로 민생위기를 돌파할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운 뒤, “북한이 절망의 미사일을 쏘아올렸다면 우리는 박근혜라는 희망을 힘차게 쏘아올려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충북 충주=이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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