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에 비난성명 발표

입력 2012-12-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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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상원 외교위원장 “북한 고립 심화할 듯”

미국 의회 지도부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비난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존 케리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도발적이고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를 또다시 감행했다”면서 “북한의 로켓 발사는 이미 고립된 북한을 더 고립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

케리 위원장은 “미국과 동맹국들은 국가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하원 외교위원장은 북한의 로켓발사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은 이른바 ‘인공위성 시험’이라는 명목으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 또다시 유엔과 6자회담 참가국은 물론 전세계에 반항했다”면서 비판했다.

미국 하원 차기 외교위원장으로 선임된 공화당 에드 로이스 의원도 “북한의 로켓 발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실패했음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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