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하루 석유생산 쿼터 3000만 배럴 유지

입력 2012-12-1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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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무총장 선출 실패…현 총장임기 1년 연장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2일(현지시간) 정례 석유장관회담에서 하루 석유생산 쿼터를 현행 3000만 배럴로 유지키로 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회담 후 “(생산량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OPEC은 이날 리비아 출신의 압둘라 알 바드리 현 사무총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그는 올해 연말 5년의 두번째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이는 그의 후임자 선정을 놓고 OPEC 석유장관들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후임 사무총장 자리를 놓고 사우디의 마지드 알-모네프 OPEC 이사와 이란의 골람 호세인 노자리 전 석유장관, 이라크 총리의 에너지 보좌관인 타미르 가드반 등 3명이 경합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알-나이미 장관은 “사무총장 임기를 1년 연장키로 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OPEC 석유장관 회담은 내년 3월 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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