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안철수가 도와주면 플러스 알파”

입력 2012-12-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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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6일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도와주면 플러스 알파가 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 전 후보 문제로 자꾸 질문을 받다 보니 저희들의 쟁점이 흐려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선대본부를 정비했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민생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저희가 독자적으로 지지율을 올리는 노력을 하고 여기에 안 전 후보가 도와주면 플러스 알파가 된다는 게 저희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우 단장은 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저를 네거티브로 고발하겠다고 하는데 적반하장도 이런 정도면 수준급”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박 후보는 역대 TV토론 가운데 허위사실로 상대 후보를 공격한 네거티브의 여왕”이라며 “끊임없이 흑색선전과 인신비방을 한 사람이 누군데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해 검증을 한 저를 고발하다니 어이가 없다. 적반하장식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박 후보 측은 지난 3일 우 단장이 ‘박 후보 5촌조사 살인사건 재수사 촉구’라는 제목의 브리핑을 한 것에 대해 “비방목적을 갖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해당된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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