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소폭 상승…재정절벽 불안

입력 2012-12-0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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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재정절벽 협상 난항을 우려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제한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bp(1bp=0.01%) 하락한 1.59%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4%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78%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단체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과의 회동에서 “부자증세는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는 계획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화당은 부자증세에 완강히 반대하고 있어 재정절벽 협상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11월 서비스업지수는 54.7로 전월의 54.2에서 상승하고 전문가 예상치 53.5도 웃돌았다.

ADP고용주서비스가 집계한 11월 민간부문 고용은 11만8000명 증가로 시장 전망과 부합했다.

허리케인 샌디 여파를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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