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공적자금 회수율 62.2%로 소폭 상승

입력 2012-11-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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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회수율이 전달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말 이후 회수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7개월째 60%대 초반에서 답보상태다.

29일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0월 말 기준 공적자금 회수율이 전달(61.8%)보다 0.4%포인트 증가한 6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한전주식 매각대금 6090억원, KR&C 대출금 상환 250억원, 기타 4억원을 더해 총 6344억원을 거둬들였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법원경매 등으로 2000만원을 회수했다.

구조조정기금(공적자금Ⅱ)은 전달에 이어 10월에도 회수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10월 중 회수액은 지난달(1194억원)의 3분의 1로 줄어든 487억원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채권을 비롯해 일반담보부채권, 혼합형채권, 경매, 매각 등으로 428억원, 출자금 회수 59억원이 걷혔다.

10월 말 구조조정기금의 회수율은 58.1% 수준으로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해 10월 중 지원된 총 6조1915억원 가운데 3조5999억원이 회수됐다. 구조조정기금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금융회사의 부실채권과 구조조정 기업자산 등을 인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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