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청사에 오물 투척시도 소동

입력 2012-11-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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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는다.”

50대 남자가 제약회사들의 리베이트 관행 때문에 사업을 할 수 없다며 복지부에 오물을 뿌리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모(52)씨는 12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 종로구 계동 복지부 청사에 배설물을 담은 3리터짜리 플라스틱 통을 갖고 들어가려다 방호원들에게 1층 현관에서 제지당했다.

노씨는 방호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연행됐다,

노씨는 경찰조사에서 “도매업체(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관행을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철저히 단속하지 않는데 항의하려고 서울까지 올라왔다”고 전했다.

부산에서 의약품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씨는 경찰로부터 경범죄 처벌을 받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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