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익산 재래시장 찾아“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게 할 것”

입력 2012-11-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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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2일 전북 익산을 찾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익산 금마시장을 방문한 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은 국민들의 삶과 서민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지를 보여주는 체온계나 마찬가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일장임에도 한적한 시장의 모습을 언급하며 “장날이라고 하는데도 경기도 안 좋고 상권도 많이 축소돼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근본적으로는 경기가 살아나고 사람들이 직장을 얻어야 해결이 되겠지만 민생 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오는 2016년까지 한시법으로 돼 있어 (특별법이) 끝나면 어떡하냐는 걱정을 많이 하신다”며 “우리 당에서는 한시법으로 끝나더라도 연장해서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법) 연장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워서 나중에 지원이 없이도 살만하다 할 정도로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박 후보는 당에서 발의한 대형마트 진출 시 사전신고 및 입점예고제 도입 법안에 대해서도 “(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관련해 상인들의 부담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인들이 전체 비용 중 0.5% 정도만 부담을 하고 정부에서 시설 현대화를 하도록 많은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시장 곳곳을 돌며 서민들의 민심을 살폈다. 그는 시장 내 남산제분소 떡 방앗간을 찾아 “경기가 좋지 않죠”라고 물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앗간을 나온 박 후보는 시장을 돌며 미나리와 무를 구입하기도 하는 등 시장 상인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이 후 박 후보는 원불교 중앙 총부를 찾아 장응철 종법사를 예방하고, 광주로 이동해 광주역과 충장로를 찾아 광주 시민들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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