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총재 “공격적인 경기부양책 펼칠 것”

입력 2012-11-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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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라카와 총재는 이날 도쿄에서 행한 연설에서 “일본은 지난 2월 발표한 인플레이션 목표 1% 달성이 요원한 상태”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BOJ는 올 들어 양적완화 정책인 자산매입기금을 네 차례나 증액했다.

특히 지난 9월과 10월에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자산매입기금 증액을 단행했다.

일본의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3.5%로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BOJ가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펼쳐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BOJ는 내후년 4월 시작하는 2014 회계연도에야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8%를 기록해 마이너스 상태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무토 히로아키 스미토모미쓰이자산운용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2014회계연도에 들어서야 CPI 상승률이 플러스로 돌아선다는 것은 BOJ의 정책 목표와 거리가 먼 것”이라며 “BOJ는 12월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더욱 적극적인 부양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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