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국회의원 정원축소’ 안철수쇄신안에 “부적절”

입력 2012-10-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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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29일 국회의원 100명 축소 등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정치쇄신안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조건 국회의원을 감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일할 분위기가 확립돼 실질적으로 일하는 국회와 정당이 돼 개선, 개혁을 해야지 책임 없이 축소하는 것은 특위 입장에서는 부절적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언급한 책임총리제를 겨냥해 “우리는 진정하게 헌법과 법률에 의해 인사권을 마련하겠다고 했고, 우리는 헌법상 대통령 책임제이며 국무총리를 항상 해임할 수 있다”며 “책임정치라는 것은 총리와 권력을 분점해 정권 내내 가자는 것인지 아니면 헌법을 존중하는 안인지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특위 활동경과와 관련, “지난 25일 박 후보에게 정치개혁, 깨끗한 정부, 사법규제기관 개혁 등 세 가지 방안으로 상당히 강력한 정치쇄신안을 마련해 기존에 발표된 것을 포함해 건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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