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 약세…BOJ 추가 부양책 전망

입력 2012-10-19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는 18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경기부양책 실시 전망이 커지면서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79.29엔을 기록 중이다.

엔 가치는 달러에 대해 장중 79.47엔으로 지난 8월21일 이후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은 103.57엔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시장에서는 BOJ가 오는 30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기금을 5~10조엔 증액할 것으로 내다봤다.

BOJ는 이번 회의에서 2012~13 회계연도 경제전망을 조정하고 오는 2014년 4월부터 1년간의 경제전망을 처음 내놓는다.

키란 코우식 BNP파리바 통화 투자전략가는 “많은 투자자들이 BOJ의 금융정책 완화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에 엔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 올랐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날 “유럽 재정위기가 단기간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7% 하락한 1.306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8,000
    • +0.46%
    • 이더리움
    • 4,559,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4.04%
    • 리플
    • 3,043
    • +0.43%
    • 솔라나
    • 198,000
    • +0%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39%
    • 체인링크
    • 20,850
    • +2.81%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