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고용 호조·30년물 입찰에 혼조세

입력 2012-10-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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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은 장·단기물 사이에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고용 지표 호조가 단기 국채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반면 장기 국채는 30년물 입찰 수요 부진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1bp(1bp=0.01%) 내린 1.67%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7%로 전일 대비 1bp 올랐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85%로 전날보다 3bp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3만건 감소한 33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37만건을 크게 밑돌고 지난 2008년 2월 중순 이후 56개월 만에 최소치를 나타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2.904%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880%를 웃도는 것이다.

응찰률은 2.49배로 지난 10번의 입찰 평균인 2.65배를 밑돌았다.

수브랏 프라카쉬 BNP파리바 채권 투자전략가는 “30년물 국채 낙찰금리가 오르자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섰다”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에 투자자들은 국채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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