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이번 대선 통해 동서 갈등 해소할 것”

입력 2012-10-11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한광옥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이번 대선을 통해 동서 간 갈등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부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인선 이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국민대통합 구상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게 지역 간 갈등, 특히 동서 간의 갈등”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계층 간의 갈등도 세대 간 갈등보다 심하다”며 “전체적으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할 길은 남북통일”이라며 “국민이 단합되지 않고 통합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빠르냐, 느리냐의 문제는 있지만 통일은 사명이요 숙제이기 때문에 남한 만이라도 좀 더 진전해서 선진강국에 진입하고, 그 힘을 갖고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후보의 정치철학, 소신을 함께 갖고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기용을 반대해 온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과의 불협화음에 대해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큰 사명이 달린 일에 작은 일을 결부시키고 싶지 않다”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란 점을 피력했다.

한 부위원장은 위원장인 박 후보와의 소통 문제를 두고는 “박 후보가 위원장이기 때문에 박 후보의 뜻을 받들어 일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22,000
    • +0.24%
    • 이더리움
    • 4,364,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67%
    • 리플
    • 2,846
    • -0.66%
    • 솔라나
    • 190,900
    • +0.21%
    • 에이다
    • 568
    • -0.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48%
    • 체인링크
    • 18,960
    • -1.25%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