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존항공사 80%수준 운임 조정

입력 2012-09-13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항공은 10월 4일부터 국내선 공시운임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항공사 대비 80%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7월18일), 아시아나항공(8월3일), 에어부산(9월1일)의 운임 인상에 이어 제주항공 역시 운임 조정에 들어간다.

김포~제주 노선의 주중(월~목) 운임은 기존항공사(8만2000원)의 80%인 6만5600원, 주말(금~일) 운임은 9만5000원의 80%인 7만6000원, 성수기 및 탄력운임은 기존항공사 10만7000원의 87%인 9만3000원으로 조정됐다.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청주~제주 노선의 주중운임은 기존항공사 7만2000원의 80%인 5만7600원, 주말운임은 기존항공사 8만3000원의 80%인 6만6400원, 성수기 및 탄력운임은 기존항공사 9만4000원의 87%인 8만1700원으로 조정됐다.

또 부산~제주 노선의 주중운임은 타 저비용항공사 5만8000원의 93%인 5만3900원, 주말운임은 6만8000원의 94%인 6만3900원, 성수기 및 탄력운임은 7만8000원의 95%인 7만4100원으로 조정됐다.

제주항공은 매달 적용되는 ‘얼리버드 운임제도’ 등 다양한 특가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운임 조정이 고객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제주항공을 이용한 국내선 탑승객 중 53%가 15%이상의 할인율을 적용 받았고 50%이상 할인 받은 탑승객은 26%다.

한편 제주도민(재외도민, 명예도민 포함)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조정 전 운임을 적용하며 15%의 할인혜택도 그대로 유지한다. 또 제주삼다시티(혁신도시) 이전 9개 공공기관 임직원은 10~15%의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운임조정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국제유가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거대 저비용항공사에 대응하는 등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시운임 조정에 따른 부담의 최소화를 요청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뜻을 적극 반영해 추석이후로 조정시기를 늦추고 제주도민에 대한 적용도 내년으로 유예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1: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07,000
    • -0.26%
    • 이더리움
    • 2,689,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301,800
    • -0.17%
    • 리플
    • 1,466
    • -1.15%
    • 솔라나
    • 102,700
    • -1.34%
    • 에이다
    • 282
    • +4.44%
    • 트론
    • 463
    • -0.43%
    • 스텔라루멘
    • 230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50
    • +3.31%
    • 체인링크
    • 11,600
    • +0.87%
    • 샌드박스
    • 58.54
    • +0.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