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민주, 박근혜 후보결정되니 멘붕빠진 듯”

입력 2012-08-22 10:18 수정 2012-08-22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2일 민주통합당을 향해 “우리 대선후보가 결정되자 마치 멘붕(멘탈 붕괴·정신적 충격이란 뜻)에 빠진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의례적인 축하조차도 인색하더니 후보 일정마저 트집잡기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전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 등을 참배한 데 대한 민주당의 비난을 꼬집은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 행태가 이렇게 치졸하다면 우리도 할말이 많다”고 본격적인 공세에 들어갔다.

그는 “민주당 대선 경선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의 후보단일화를 위한 예선전에 불과하다”면서 “하지만 안 교수와의 단일화에서 패배할 것이 확실하다는 데서 오는 무기력감, 예상 밖 선거인단 모집이 후보들의 조직동원에 따른 것이란 언론 보도 등 따끔한 지적이 널려 있다”고 했다.

이어 “세간에 ‘부러우면 지는 것’이란 말이 있다”면서 “민주당은 새누리당과 우리 당 대선후보를 부러워하면서 멘붕에만 빠져있을 게 아니라 개혁·쇄신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8,000
    • +0.5%
    • 이더리움
    • 5,326,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1.57%
    • 리플
    • 728
    • +0.28%
    • 솔라나
    • 234,500
    • +1.43%
    • 에이다
    • 628
    • +0.16%
    • 이오스
    • 1,138
    • +1.07%
    • 트론
    • 156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0.35%
    • 체인링크
    • 25,920
    • +5.32%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