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6개 WTO 규정 위반”

입력 2012-08-21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U와도 갈등 고조

중국 상무부는 미국 5개 주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6개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상무부는 이날 미국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관련 최종 조사 보고서에서 “매사추세츠주가 태양광 벤처기업, 오하이오주가 풍력발전 기업들에 각각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이는 WTO의 규정을 위반하고 중국 기업의 미국 수출을 가로막는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상무부는 “워싱턴과 뉴저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위와 유사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무부는 “미국은 WTO 규정에 위반하는 관행을 즉각 포기하고 중국 재생에너지 제품을 공정하게 다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무부가 보고서를 발표한 것은 지난해 11월 조사 착수 후 10개월 만이다.

미국 상무부도 지난 6개월간 중국산 제품에 대해 상계·반덤핑 관세를 매기는 등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중국은 유럽연합(EU)과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 중국 태양광업체 4사는 유럽산 폴리실리콘이 정부의 부당한 보조금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상무부에 요청했다.

상무부는 지난달 한국과 미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독일 태양광패널 제조업체 솔라월드는 지난달 EU 집행위원회(EC)에 중국산 패널업체들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청했다.

솔라월드는 중국 업체들이 정부의 부당한 보조금을 받아 덤핑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79,000
    • -1.92%
    • 이더리움
    • 3,303,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3.57%
    • 리플
    • 2,167
    • -2.69%
    • 솔라나
    • 133,800
    • -3.18%
    • 에이다
    • 410
    • -2.61%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249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60
    • -1.02%
    • 체인링크
    • 13,880
    • -3.48%
    • 샌드박스
    • 126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