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명단, 스마트폰으로 확인한다

입력 2012-08-14 2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문연 '친일인명사전' 앱 출시

친일파 명단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는 14일 "지난 2009년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관련 앱은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조세열 민문연 사무총장은 "사전가격이 30만원에 달하는 등 비싸고 무거워 시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면서 "시민성금으로 제작된 사전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스마트폰 앱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앱을 내려받는 비용은 1만원으로, 이 비용은 시민역사관 건립기금과 제작경비 등으로 충당된다.

한편 총 3권, 300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은 일제의 식민지배에 협력한 4천389명의 친일 행각과 광복 이후의 행적 등이 담겨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60,000
    • -3.05%
    • 이더리움
    • 4,527,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55%
    • 리플
    • 3,038
    • -3.4%
    • 솔라나
    • 199,300
    • -4.37%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5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2.03%
    • 체인링크
    • 20,350
    • -4.68%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