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부산은 특별시로, 해양수산부는 부활”

입력 2012-07-27 17:15 수정 2012-07-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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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MB한텐 1%라도 불안해선 안 된다더니”

김문수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는 27일 “부산을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울산 합동연설회에서 “그린벨트도 부산시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바꾸겠다”면서 “과김히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부산특별시에 모든 도시계획과 중앙에서 하던 규제를 대폭 위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수산부를 부활하고 해양 관련된 공공기관을 부산에 두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부산과 울산, 창원을 연결하는 광역 급행철도를 만들어 울산에서 창원까지 한 시간 내 철도로 연결될 수 있게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근혜 후보를 향해선 “대세론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이회창 대세론보다 더 위험하다”면서 공세수위를 높였다.

그는 “박 후보가 5년 전 이 자리에서 이명박 후보를 향해 ‘정권교체를 위해선 단 1%라도 불안하지 않은 후보를 뽑아야 한다, 검증 철저히 하자’고 했는데 맞다”면서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를 정리해야 한다. 너무 시끄럽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야권 그 누가 나와도 이길 수 있는 깨끗하고 검증된 필승후보”라면서 “잡혀가지 않는 청와대, 비리 없는 청와대를 만들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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