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김황식 “MB 도덕적 근거 상실됐다”

입력 2012-07-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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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18일 “이명박 정권은 도덕적으로 근거가 상실됐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이 이날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친인척 비리 등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말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대답한 내용이다.

김 총리는 “재판절차 등 사실관계를 거쳐야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대통령을 보좌해서 도움을 줘야 하는 측근들이 이런 일을 한 것과 관련해서 대통령도 의사나 감회를 나타내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과 부문은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다. 그 부분은 (제 입장에서) 뭐라고 얘기하기가 힘들다”며 “대통령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밖에는 얘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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