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8일 연중경제회의 개최

입력 2012-07-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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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열려…추가 경기부양책 나올까 기대

중국에서 상반기 경제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각종 재정과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연중경제회의가 18일(현지시간) 열린다고 16일 중국증권보가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주관으로 열리는 연중경제회의는 연말에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와 더불어 중국 경제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책회의다.

특히 연중경제회의는 예년에 2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된 후 1주일에서 2주일 사이에 열렸으나 올해는 경제성장률 발표 후 1주일도 안 돼 열려 그만큼 중국 지도부가 경기둔화를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방증했다.

중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7.6%로 6분기 연속 하락해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성장률이 경기 연착륙과 경착륙의 기준인 8%를 밑돌아 경기둔화 불안이 더욱 커진 상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는 각종 정책 지침들이 나올 것이라고 증권보는 전했다.

원자바오 중국 부총리는 연중경제회의에 앞서 지난 9~10일에 두 차례의 경제좌담회를 열었고 13~15일에는 쓰촨성 청두를 방문해 허난· 후난·쾅시·쓰촨·산시 등 다섯 성의 관계자로부터 각 지역의 경제현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인프라 프로젝트의 조기 집행과 더불어 각종 전략산업과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책, 내수촉진방안 등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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