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나의 경영철학은 以聽得心

입력 2012-06-27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석채 KT회장

“나의 경영철학은 이청득심(以聽得心).”

이석채 KT회장이 지난 22일 여수 세계엑스포 현장을 깜작 방문했다. 통신서비스 지원을 나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회장은 이날 편안한 복장으로 하루 종일 현장 인력들과 동행하며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올해 연임에 성공한 이 회장은 평소 “공기업 체질을 벗어내기 위해서는 직원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 회장은 올해 초 ‘CEO와의 대화’라는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질문에 대해 사내방송을 이용한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지난해에는 사내 R&D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주인의식을 가지라”며 소통 경영을 지속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을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고 말한다. 이청득심은 ‘귀를 열면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회장은 이러한 자신의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선택하고 있다. 최근 이 회장의 ‘이청득심’철학은 다른 경영진에게도 전파되고 있다.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최근 들어 대구, 목포, 창원 등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의 토론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투자설명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21,000
    • -0.19%
    • 이더리움
    • 4,36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0.99%
    • 리플
    • 2,845
    • -1.32%
    • 솔라나
    • 190,700
    • -0.47%
    • 에이다
    • 566
    • -1.5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60
    • -0.18%
    • 체인링크
    • 18,900
    • -2.07%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