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포커스]中企도 나눔활동 적극 나선다

입력 2012-06-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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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필룩스 음악회 열고 케이디켐은 청소년 예술인 후원

▲작년 10월에 열린 제22회 이건음악회에 초청된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클라리넷티스트 샤론 캄(Sharon Kam)이 일산 공연을 마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이건창호)
중소기업계가 예술을 접목한 문화경영을 통해 ‘나눔’에 나서고 있다.

이건창호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해외 유명 음악인들을 초청해 무료음악회를 열고 있다.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23회 이건음악회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팀이 공연을 펼친다.

조명 전문업체 필룩스는 경기도 양주시 본사에서 2005년부터 매년 가을음악회를 열고 있다. 국내 유명연예인들과 음악인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야외공연장 주변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PVC안정제 전문업체인 케이디켐은 2002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충남지역사회와 문화교류에 힘써왔다. 회사 행사 때마다 지역 풍물패를 초대해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인의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공식적으로 후원해온 조성진 군은 ‘2011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부문 3위’를 수상하며 우리나라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떠오르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교육기업인 에듀윌은 2005년부터 저소득층 자녀, 대안학교 학생, 탈북 청소년, 소년원생,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공연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문화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이원섭 문화경영팀장은 “최신 조사에서 문화경영을 실천하는 곳은 일반 기업에 비해 창의성, 대외인식도 및 조직만족도 등에서 20~30%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문화예술을 활용하면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고 감동적인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만큼 (문화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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