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잠실점,‘화장품 전문매장’확대…中·日 고객 유치나서

입력 2012-06-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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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오는 22일 잠실점에 화장품 전문매장을 열면서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잠실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기존의 10층에 이어 9층까지 매장을 확대해 1567㎡(약 474평) 규모로 증가했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외국인들의 국산품 선호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국산 화장품의 면세점 판매 비중이 해마다 늘었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5월에 판매된 화장품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일본은 58%, 중국은 145%가 증가하는 등 화장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오픈한 9층 매장은 화장품 전문매장으로 구성해 기존 53개 브랜드에 시슬리, 베네피트, 라 메르 등 총 19개 화장품 브랜드와 마크제이콥스, 랑방 등 향수 브랜드를 새로 추가해 총 74개 국내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를 갖췄다.

또 10층에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BB크림존을 기존에 비해 4배 규모로 확대했으며 이 외에도 고가 명품시계를 선호하는 중국인을 공략해 주얼리·시계 매장을 약 3배 규모로 확장했다. 위블로(HUBLOT) 등 명품 시계 브랜드도 추가로 입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패션잡화 부문을 강화해 젊고 트렌디함을 내세운 신규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10층 매장에 토리버치,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잠실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화장품 선불카드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30명)에게 화장품 선불카드 300만원, 2등(50명) 호텔식사권, 3등(100명) 롯데시네마 관람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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