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중국 내수 소비재 관련 산업 비중 확대

입력 2012-06-21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이나 본토 펀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차이나 본토 펀드’는 기존 금융주 위주의 홍콩 H주 펀드와 달리 금융섹터는 비중을 축소하고 내수 소비재 관련 산업의 비중을 확대했다. 타 중국 본토 펀드가 지수 중심으로 투자하는 반면 이 펀드는 중국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장기적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환경 및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중국 내 최대 기관투자가(QFⅡ) 위탁 운용사로서 중국 본토 주식 투자 관련 경험이 풍부한 '하이프통 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신한BNPP 홍콩이 위탁운용해 산업 구성 및 종목 선정에 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최근 중국 본토는 노동 집약적, 수출 주도형이었던 구 경제에서 내수 소비중심, 안정성장 위주 정책의 신경제로 이동하면서 세계 최대 내수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정부 역시 투자규제를 완화하며 해외 자본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지금이 중국 본토 투자의 적기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기훈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상무는 “기존 중국 펀드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신규 펀드 투자자는 중국 본토의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14,000
    • +0.21%
    • 이더리움
    • 5,032,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0.27%
    • 리플
    • 698
    • +0.29%
    • 솔라나
    • 191,100
    • -1.55%
    • 에이다
    • 547
    • +0.74%
    • 이오스
    • 811
    • +2.53%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2.2%
    • 체인링크
    • 20,350
    • +2.06%
    • 샌드박스
    • 463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