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구촐,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 없을 듯

입력 2012-06-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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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구촐(GUCHOL)'이 우리나라에 직접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이란 기상 전망이 나왔다.

1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태풍 구촐은 소형급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8km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19일 밤 무렵 일본 오사카 부근에 상륙한 후 20일 오전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제5호 태풍 '탈림(TALIM)' 역시 소형급 태풍으로, 현재 중국 홍콩 남쪽 약 320km 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도로 동진 중이다.

22일 오전 9시쯤에는 서귀포 남동쪽 약 370 km 해상까지 근접한 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두개의 태풍이 연이어 일본 열도를 향해 이동하는 원인으로는 평년에 비해 북태평양고기압이 느리게 확장하면서 지향류가 일본 열도를 따라 형성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30년간 태풍 통계 자료에 의하면 상반기 동안 평균 4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모두 5개의 태풍이 발생해 평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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