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스타벅스, 주가 사상 최고치

입력 2012-04-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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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략·신규시장 개척 등 주효

스타벅스 주가가 12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2.2% 급등한 60.625달러로 지난 1992년 증시 상장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지난 2009년 3월 기록한 저점 10달러 미만에서 3년여 만에 여섯 배나 뛰었다.

하워드 슐츠 설립자가 지난 2008년 최고경영자(CEO)에 복귀한 이후 중국 등 신흥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 내 48개 도시에 570개의 매장이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매장을 현재의 세 배 수준인 1500개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는 또 그린마운틴과 제휴를 맺고 ‘K-컵’ 브랜드로 ‘싱글서브 커피’시장에 진출했다.

싱글서브 커피는 소비자가 커피머신과 원두를 구입해 가정에서 직접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말 이탈리아 베리스모와 손잡고 독자적인 커피머신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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