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내시 변신…깨알같은 예능감 '폭소'

입력 2012-02-20 10:12

김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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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개그콘서트')

가수 윤종신이 내시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19일 KBS 2TV '개그콘서트-감수성'에서는 내시로 깜짝 변신한 윤종신이 등장해 폭발하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내시 윤종신은 막걸리, 팥빙수, 영계 백숙 등의 음식을 내놓으며 지금까지 자신이 히트시킨 음악들을 연상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새 앨범을 홍보하는가 하면 '감수성' 원조 내시와의 애정행각으로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오랑캐 김지호에 대해 "오랑캐 씨 굉장히 희소가치 있는 느낌이다. 너무 잘 들었다. 제 점수는"라고 말해 엠넷 '슈퍼스타K'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당시의 모습을 흉내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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