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이 유난히 추웠던 이유는?

입력 2012-01-23 2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설날에 전국 곳곳에서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8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18.5도, 철원 -18.3도, 문산 -17.1도, 춘천 -15.2도, 충주 -12.5도, 수원 -11.5도, 대전 -11.4 등으로 중부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 10도를 넘지 못했다.서울도 평년 -6.3도를 훨씬 밑도는 -12.2도까지 떨어져 올 들어 가장 추웠으며, 2004년 설에 -16.7도를 기록한 이래로 8년 만에 가장 추운 설날로 기록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서울 -5.3도를 비롯해 수원 -4.6도, 춘천 -4.2도, 충주 -3.8도, 광주 -1.6도, 울산 -1.1도 등으로 남부 일부 지방과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영하권을 맴돌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음력으로 따지는 전통 설이 올해 1월로 날짜가 당겨지면서 더 추운 명절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오는 26∼27일 기온이 소폭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이번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62,000
    • -0.33%
    • 이더리움
    • 4,357,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05%
    • 리플
    • 2,844
    • -1.56%
    • 솔라나
    • 190,500
    • -0.78%
    • 에이다
    • 566
    • -1.9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77%
    • 체인링크
    • 18,900
    • -2.28%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