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새해들어 바이오 사업 잰걸음

입력 2012-01-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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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에 ‘대상-게이오 생명공학센터’ 개소

대상이 새해 들어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거점을 마련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상은 16일 일본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에 위치한 게이오대학 첨단생명공학연구소(이하 IAB, 소장 토미타 마사루)에 ‘대상-게이오 생명공학센터(Daesang-Keio Bioscience & Biotechnology Research Cente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게이오 생명공학센터’ 개소는 대상의 바이오사업 글로벌 거점을 확보하고, 시스템 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IAB와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대사체학, 세포 시뮬레이션 등 시스템 생물학 기반 선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진행돼왔다. 연구된 기술은 향후 바이오나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현재 대상은 10여종의 아미노산 및 핵산 등의 제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기술력과 생산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임홍명 대상 중앙연구소 소장은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인 KAIST 등에 지속적으로 연구인력을 파견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다수의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도 추진, 진행 중에 있는 등 미래 바이오 사업의 원천기술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 거점을 다각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AB는 유전체학, 전사체학, 단백질체학, 대사체학 등과 같은 각 단계별 오믹스(Omics, 體學) 기술들이 한 곳에 집약돼 있는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세포내외의 많은 대사물질을 동시에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사체 분석 시스템과 더불어 분석기술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상은 그동안 종합식품사업과 함께 다양한 바이오 소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 연구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그 중점 사항 중 하나로 생명체의 대사 전체를 통합분석 할 수 있는 시스템 생물학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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