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방기구 화재 조심하세요"

입력 2012-01-16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 동안, 겨울철 난방기구로 발생한 화재가 총 376건으로 15명(사망 6명, 부상 9명)의 인명피해와 11억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14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37건이나 증가(33.3%)하는 등 비약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난방기구에 의한 장소별 화재 발생 분석결과, 주택이 174건(46%)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다중이용업소 65건(17.3%), 업무시설이 56건(14.9%) 등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점은, 다중이용업소와 업무시설은 큰 변동이 없는 반면, 주택은 2009년 대비(2009년 45건 → 2011년 67건) 49%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주택에서 난방기구 사용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난방기구별 화재 발생 순위는 전기히터가 138건(36.7%)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기장판 123건(32%), 가정용보일러 69건(18.4%), 난로(석유, 가스 등) 46건(12.2%) 순으로 나타났다.

난방기구별 화재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히터는 주변에 수건이나 이불 등 가연물질에 복사열이 가해져 발화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전기장판은 고온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전기장판을 접힌 상태에서 사용하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석유난로는 부주의로 넘어지거나 난로를 켠 채 주유하다가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웅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난방기구 화재는 대부분 취급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자리를 벗어날 때면 반드시 난방기구를 꺼놓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강남 3구 아파트값 더 빠졌다⋯“매수자에게 유리한 분위기” [종합]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90,000
    • -1.53%
    • 이더리움
    • 3,050,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22%
    • 리플
    • 2,064
    • -1.24%
    • 솔라나
    • 130,800
    • -1.73%
    • 에이다
    • 395
    • -2.4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231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3.82%
    • 체인링크
    • 13,500
    • -1.17%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