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고는 있다지만

입력 2011-12-26 1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하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사고 건수가 두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6일 행정안전부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13세 미만 어린이의 교통사고 현황을 집계한 결과 사망자가 77명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 122명에 비해 36.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84명 정도로 지난해 126명에 비해 33% 줄어들 것으로 행안부는 보고 있다.

201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어린이 사망원인 1순위가 안전사고이며 그 중 교통사고는 절반에 가까운 4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현황을 살펴보면 1992년에는 1084명에 달했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6년 243명 △2007년 179명 △2008년 138명 △2009년 136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지난 5년간 평균은 164명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처럼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감한 것은 행안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물론 민간기업과 시민단체 등이 작년부터 ‘안전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행안부는지난해 5월부터 △스쿨존 확대 지정 △스쿨존 내 과속방지턱?보차도 분리?CCTV설치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자 가중처벌 △통학버스 광각후사경 부착을 의무화 △보조교사 미탑승 통학버스 운전자의 어린이 하차시 안전 확인의무 신설 등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사망은 올해 10명으로 지난해 9명보다 늘었다. 사망한 어린이 가운데 6명은 미취학 어린이다. 이에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앞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도 필요하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53,000
    • +0.17%
    • 이더리움
    • 3,442,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52%
    • 리플
    • 2,128
    • +1%
    • 솔라나
    • 127,500
    • -0.08%
    • 에이다
    • 369
    • +0.54%
    • 트론
    • 489
    • +0%
    • 스텔라루멘
    • 260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0.77%
    • 체인링크
    • 13,820
    • +1.32%
    • 샌드박스
    • 1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