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노숙인상담소 ‘희망지원센터’로 개소

입력 2011-12-23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역 노숙인상담소가 희망지원센터로 새롭게 바뀐다.

서울시는 낡은 컨테이너였던 서울역 상담소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기능을 보강해 ‘서울시 희망 지원센터’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상담 및 정보제공 차원을 벗어나 응급구호, 정신과 치료, 주거 및 일자리 제공 등의 복합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시설 전체규모는 200㎡이며 휴게공간, 상담 부스, 응급구호공간, 화장실 및 샤워공간, 정신과 상담 및 치료 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운영 중인 ACT팀(정신과 의사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정신건강지원팀)이 ‘서울시 희망지원센터’에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서울시 희망지원센터는 서울역 현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만성 위기 노숙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 희망지원센터가 탈노숙 및 자활을 위한 허브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07,000
    • +0.84%
    • 이더리움
    • 5,212,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08%
    • 리플
    • 722
    • -0.69%
    • 솔라나
    • 231,100
    • -0.86%
    • 에이다
    • 623
    • -0.32%
    • 이오스
    • 1,122
    • +0.1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0.29%
    • 체인링크
    • 24,870
    • -3.3%
    • 샌드박스
    • 603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