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고입선발시험 대부분 모집 정원 미달

입력 2011-12-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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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9개 시ㆍ도에서 치러진 2012학년도 고입선발시험은 대부분 지역에서 모집 정원이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지역에서는 2013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됨에 따라 이날 시험이 마지막 고입시험이 됐다.

시험은 경기도를 비롯해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북(포항), 강원, 울산, 제주 지역에서 진행됐다.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3교시로 나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공통 문제로 치러졌고 모두 21만4000여명이 응시했다.

11만8662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기지역에서는 11만6000여명이 응시했고 전남 지역에서는 1만6265명이 응시했다. 전북지역에서는 1만7593명 모집에 1만7200여명이, 충북지역에서는 1만3200명 모집에 1만3280명, 충남에서는 1만5637명 모집에 1만5400여명이 각각 응시했다.

그러나 이날 시험의 대부분 지역 응시자가 모집정원을 밑돌아 내년 고교 입시에 탈락하는 중학생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모집정원보다 지원자가 다소 많은 충북지역과 제주도의 평준화 지역, 충남 천안 일부 학교, 경기도 비평준화 지역 일부 학교 등에서만 탈락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제주도의 평준화 지역 4개 고교에서는 164명의 학생이 탈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시ㆍ도 교육청 및 평준화ㆍ비평준화 지역에 따라 이달 말부터 내년 초 사이에 발표된다.

이날 고입선발고사를 실시하지 않은 서울과 인천, 대구, 부산, 경남 등은 중학교 내신 성적 등으로 내년 고교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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