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벌 프로호로프, 푸틴과 한판승부

입력 2011-12-12 2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의 최대재벌이자 미국 프로농구팀 뉴저지 네츠의 구단주인 미하일 프로호로프가 12일(현지시간) 내년 3월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현 총리와 겨루겠다는 것이다.

지난 4일 치러진 총선 부정 논란으로 푸틴 총리가 다소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과거 푸틴에 도전하기를 극도로 꺼려온 프로호로프의 출마를 선언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이날 "대선출마는 내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2000년부터 8년간 대통령을 역임한 뒤 3선 연임 불가 규정에 묶여 총리를 지내다 이번에 다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푸틴 총리는 최근 총선 부정 논란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협박글에…경찰 추적 중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48,000
    • -0.51%
    • 이더리움
    • 5,332,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66%
    • 리플
    • 736
    • +1.52%
    • 솔라나
    • 246,900
    • +0.86%
    • 에이다
    • 650
    • -2.4%
    • 이오스
    • 1,146
    • -1.72%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00
    • -0.66%
    • 체인링크
    • 23,230
    • +3.24%
    • 샌드박스
    • 618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