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나선다

입력 2011-12-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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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에 나선다.

서울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방재난본부, 자치구,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325개 시장의 전 점포 6만3764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1차점검은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128곳의 1만8142개 점포, 2차점검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192곳의 4만496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통시장은 구조상 건물이 노후하고, 밀집된 점포와 대량으로 적재된 상품 특히, 의류, 잡화, 포목의 경우 인화성이 강해 불이 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점검시 소방시설을 완비하고 자체점검을 철저히 해 위험요소를 발견즉시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 전기, 가스 분야의 시설과 관리영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6억 8000여만원을 들여 67개시장 1만369개 점포의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523개 점포의 노후설비(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옥내외 배선 등)를 전면교체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12월까지 78개시장 561개 점포의 가스취약시설의 개선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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