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자화전자의 실적 호전은 4분기도 지속될 전망이며 내년도 최고의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경쟁력 중 하나가 카메라모듈이며 화소수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중심으로 800만화소를 기본으로 채택하면서 자화전자의 자동초점용 액츄에이터(AFA)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내년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위한 제품 라인업이 강화될 경우에 자화전자가 카메라모듈 부문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