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네트뱅크 골프 대회 첫날 공동 4위

입력 2011-12-02 07:11 수정 2011-12-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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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유럽강호들 틈바구니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경태는 1일 남아공(사우스 아프리카) 선씨티 게리 플레이어CC(파72)에서 개막한 선샤인투어 네드뱅크골프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세계골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 과 공동 4위에 올랐다.

12명만이 초청받아 벌인 이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마스터스 챔피언 찰 슈워첼(남아공)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웨스트우드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 2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은 웨스트우드는 9번홀(파5)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핀에 1.8미터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냈고 후반들어 10, 15번홀 버디에 이어 18번홀에서 6미터짜리 거리를 홀로 집어 넣으며 버디를 추가했다.

루크 도널드는 16번홀까지 버디 5개, 보기 1개로 선두에 나섰으나 17번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의 워터해저드에 빠트리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발목을 잡았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대런 클라크(아일랜드)는 2오버파 74타를 쳤다.

이 대회는 J골프에서 오후 6시부터 11시30분까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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