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근로자 실질임금 6개월 만에 상승

입력 2011-10-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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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8월 급여 분석결과 명목임금 6.6%↑

상용근로자의 실질임금이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말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1만2000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7일 밝혔다. 또 근로자의 1인당 실질임금은 236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233만3000원)보다 1.2%(2만9000원) 상승했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 물가지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것으로 실질임금 상승은 명목임금 증가율이 물가상승률보다 높아 실제 임금수준이 상승했다는 의미다.

명목임금은 지난 8월 289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271만4000원)과 비교해 6.6%(17만9000원) 올랐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여금 등을 지급하는 업체가 많아 실질임금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실질임금 상승은 설 명절이 있었던 2월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전체 근로자 수는 1381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8%(24만8000명) 늘어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직률은 4.3%로 전년 동월(4.1%)보다 0.2% 포인트 늘어 노동 이동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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