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닭고기 산지값 1500~1700원 전망

입력 2011-10-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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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제연구원 “총 공급량 전년比 1.4%증가한 7149만마리”

다음달 닭고기 산지값이 1kg에 1500원에서 1700원대로 약세가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5일 발표한 육계관측 11월호에 따르면 다음달 닭고기의 공급과 수요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달 도계 마리수는 5681만마리며 수입량 676만마리와 지난 9일 기준 비축물량 791만마리까지 합한 총 공급량은 7149만마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7048만마리 보다 1.4%증가한 수치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로 인한 육계 산지가격(1kg당)이 전년수준인 1500~1700원으로 지난 10월과 비슷하겠고 9월(1600~1800원) 대비 약세를 예상했다. 또 오는 11월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동기(898만마리)보다 약 2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육계 산지가격은 내년 1월까지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2월과 2012년 1월 육계 산지가격은 1500~1700원(1kg)으로 12월은 지난해 수준을, 내년 1월은 작년 대비 9~20% 하락할 전망이다.

다음달 육계 사육 마리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한 5823만마리로 예상됐으며 9월 종계 사육 마리수는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708만마리로, 10월 병아리 생산은 작년보다 1.9% 늘어난 4484만마리로 각각 추청됐다. 또 내년 4월까지 병아리 생산잠재력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은 예측했다.

한편 같은날 발표된 돼지관측 자료에 따르면 돼지고기 수요 증가와 육가공업체 작업량 증가 등으로 오는 11∼12월 지육가격은 이달보다 상승한 kg당 4600~4800원(박피 기준)으로 예상됐다. 또한 내년 1∼2월에는 4900∼5100원, 3∼4월에는 5000∼5200원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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