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 개최

입력 2011-10-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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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1까지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8만 시간’은 만 60세에 은퇴해 만 80세까지 산다고 할 때 여생 동안 갖게 되는 여유 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민들이 은퇴 후 삶을 미리 계획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공모는 크게 두 분야로 진행된다. 은퇴 후 현재 이야기나 미래 계획을 담는 ‘8만시간 에세이’와 은퇴 후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8만시간의 꿈’으로 나뉜다.

‘8만 시간 에세이’는 만 40세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젊어서는 하지 못했지만 은퇴 후 하고 싶은 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A4용지 3매 이상(200자 원고지 24매 이상) 제출하면 된다.

‘8만 시간의 꿈(사진)’은 연령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만 40세 이상일 경우 본인의 은퇴 후 미래의 계획이나 지금의 삶을 인물이나 사물을 통한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하면 된다.

만 40세 미만은 은퇴 후의 삶의 모습을 표현한 인물 사진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연상할 수 있는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설명과 함께 jpg로 제출해야 하고 4M 이상, 컬러 및 흑백 모두 가능하다.

신청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www.kordi.go.kr),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www.kaswcs.or.kr, 접수문의 : 02-702-6080, 공모내용문의 : 02-6007-9185)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신청서 제출은 11월 21일까지이며 이메일(kaswcs@yahoo.co.kr) 또는 우편이나 방문(121-875,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45-5 이연빌딩 3층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 담당자 앞)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4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은 상금 80만원, 장려상은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28일 발표하며 오는 12월 시상식 및 수상작에 대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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