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시끄러운 곳 '경기 화성'

입력 2011-10-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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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 모두 소음 전국서 가장 심해

전국 44개 도시 일반 전용주거지역의 소음을 측정한 결과 낮 시간대에는 10곳 중 7곳 이상이, 밤에는 9곳 가까이가 소음 환경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화성은 낮과 밤 모두 시끄러워 전국에서 가장 소음이 높은 도시로 뽑혔다.

18일 환경부가 발표한 상반기 전국 환경소음측정망 운영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일반 전용주거지역(병원, 학교, 전용주거, 녹지지역)의 상반기 낮과 밤 시간대 평균소음도는 각각 53데시벨(dB)과 47dB로 모두 환경기준(낮 50dB, 밤 40dB)을 초과했다.

도시 내 전체 지점수를 산술평균한 결과 일반 전용주거지역 중 낮과 밤 시간대 소음이 환경기준에 맞는 도시는 각각 전체의 27%(12개 도시)와 14%(6개 도시)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낮 31%, 밤 18%)에 비해서 각각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도심 재개발, 도시구역 확장 등으로 인구 및 차량이 증가하면서 도시 소음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시별로는 화성이 낮(62dB)과 밤(61dB) 모두 전국에서 가장 소음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김포와 용인, 군포, 성남, 구리 등 수도권 지역의 소음도가 수도권 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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