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공무원범죄 수사지휘권 두고 공방

입력 2011-10-14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과 검찰이 공무원 범죄에 대한 수사 지휘 범위를 규정하는 대통령령 초안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검찰과 법무부는 검사의 지휘 범위를 규정하는 대통령령 초안을 최근 국무총리실에 제출하면서 공무원 범죄는 검찰이 수사를 지휘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법무부는 공무원 범죄는 사안의 심각성과 국민에 미치는 파장 등을 고려해 검찰이 수사 초기부터 사건을 지휘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 이 같은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경찰은 특정 사건에 전ㆍ현직 검사 및 검찰청 공무원이 포함돼 있을 경우 경찰이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경찰 측 대통령령 초안에 담아 총리실에 13일 제출했다.

검사의 수사 지휘 범위를 규정하는 과정에서 수사 공정성이 저해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제한이 필요하다고 보고 수사를 마친 이후에야 검찰이 지휘할 수 있도록 견제 장치를 둔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비상설 협의체를 만들어 검ㆍ경 간 쟁점이 생길 때 중재를 맡기는 방안도 대통령령 초안에 담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99,000
    • +0.18%
    • 이더리움
    • 2,59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297,500
    • -0.73%
    • 리플
    • 1,718
    • -0.23%
    • 솔라나
    • 107,000
    • +2.2%
    • 에이다
    • 243
    • -0.82%
    • 트론
    • 492
    • +1.44%
    • 스텔라루멘
    • 322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40
    • +0.97%
    • 체인링크
    • 11,850
    • -1.17%
    • 샌드박스
    • 87.74
    • +1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