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회과학원 “올해 中 경제성장률 9.4% 이를 것”

입력 2011-10-11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는 9.2% 예상...인플레 압력은 지속

중국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9%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중국 경제형세 분석과 예측-2011년 추계보고’에서 올해 전체 중국 경제성장률이 9.4%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11일(현지시간) 중국증권보가 보도했다.

사회과학원은 “올해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국내도 통화긴축과 소비활성화 정책 약화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10%대였던 지난해에 비해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정보업체 차이나비즈니스뉴스가 중국 국내외 20개 금융기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들은 지난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평균 9.2%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사회과학원은 “국내 농산품 가격과 인건비 상승, 수입형 인플레이션 등으로 중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 등 금융기관들은 지난달 CPI 상승률이 6% 이상으로 여전히 37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던 지난 7월의 6.5%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중신증권은 지난달 CPI 상승률을 6.2%, 흥업은행은 6.3%로 각각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38,000
    • -1.2%
    • 이더리움
    • 5,310,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3.19%
    • 리플
    • 731
    • -0.68%
    • 솔라나
    • 236,100
    • +1.64%
    • 에이다
    • 635
    • -1.24%
    • 이오스
    • 1,125
    • -3.1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57%
    • 체인링크
    • 25,640
    • -0.19%
    • 샌드박스
    • 619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