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중동부유럽 환경분야 협력 지원

입력 2011-10-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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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내 환경기업과 중동부유럽 발주처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한·중동부유럽 그린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환경부와 KOTRA는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연합(EU)기금 및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차관 등 자금 유입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동부유럽의 환경시장으로의 국내기업의 진출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 등 중동부유럽 6개국의 환경사업 발주기관 고위 의사결정권자 30여명이 참여하며 각국의 환경현안과 프로젝트 발주계획, 협력전망 등을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STX중공업, 도화엔지니어링 등의 대기업과 제이텍, 생, 벽산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 등 40여개 환경기업들이 참여해 상·하수처리장, 탈황 및 집진설비 등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환경프로젝트 수주 상담이 진행된다.

환경부는 오는 1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체코 투자청과 공동으로 ‘한-체코 녹색산업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체코 양국의 녹색산업기술 관련 정책 및 제도 현황, 핵심 기술 및 프로젝트 소개와 녹색산업분야의 양국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KOTRA에서는 13일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상하수도공사 및 시공사 사장단 23명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로 초청해 ‘루마니아-몰도바 Water Technology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루마니아 및 몰도바 수처리 프로젝트 시장 동향과 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되며 이어 상하수도 프로젝트 입찰 및 수처리설비 납품관련 상담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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