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곤충자원 개발 본격 추진

입력 2011-10-0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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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건립에 50억원 투입

농림수산식품부가 곤충자원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미래 고부가가치로 떠오른 곤충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의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비 항목으로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건립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1개소당 총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원조건은 국고 50%와 지방비 50%이다.

지역별로 특화된 곤충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은 지역 곤충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3개소를 권역별로 건립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우선 센터 1개소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2012년 정부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경우 내년도 1분기 이내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이러한 예산 편성은 곤충이 지구상 최대 미개발 생물자원으로서 재평가되면서 2015년까지 국내 곤충산업의 시장규모를 3000억원까지 확대해 나가기 위한 구상에서 비롯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건립 예정인 센터를 중심으로 유용한 곤충자원의 개발을 강화하고 기관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곤충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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