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연체대출 최고금리 5%p 인하

입력 2011-09-08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최고금리 18%에서 13%로…최저금리 폐지, 연체기간별 가산금리도↓

IBK기업은행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체대출 최고금리를 5%포인트 낮추는 등 연체이자율을 대폭 인하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연체대출 최고금리를 기존 18%에서 13%로 5%포인트 인하하는 한편 연체대출 최저금리(14%)를 폐지하고, 연체기간별 가산금리를 8~10%에서 7~8%로 최대 2%포인트 낮췄다.

예컨대 1억원을 8% 이자율로 빌린 뒤 만기를 지나 3개월을 연체했을 경우 연체이자(원금 기준)는 기존 450만원에서 325만원으로 125만원 줄어들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금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공생 발전에 앞장서고 고용 창출과 고졸 채용 등을 통해 서민의 어려움을 우선적으로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92,000
    • -0.58%
    • 이더리움
    • 5,330,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36%
    • 리플
    • 737
    • +1.52%
    • 솔라나
    • 247,400
    • +0.94%
    • 에이다
    • 650
    • -2.4%
    • 이오스
    • 1,146
    • -1.72%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00
    • -0.66%
    • 체인링크
    • 23,270
    • +3.24%
    • 샌드박스
    • 616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