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한 정두언 “밤에 술 먹고 트위터 않겠다”

입력 2011-08-09 16:31 수정 2011-08-09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오, 무덤덤 아무 반응 안 보여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앞으로) 밤 9시 이후에 술 먹고 트위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 문제도 낮에 멀쩡할 때는 ‘중구난방 떠들면 배가 산으로 가죠’라고 (말)할 것을 밤에 악플에 흥분해 ‘개나 소나 나서면 개소판 되죠’라고 했다가 막말 파문을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오학년(50대)인데 아직도 어른 되긴 멀었나 보다”고 토로했다.

정 의원은 지난 4일 트위터에 “독도 문제는 외교부 등 담당부처에 맡겨야지 개나 소나 나서면 개-소판 되죠”라고 말해 그가 고백한 것처럼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다름 아닌 독도지킴이를 자처한 이재오 특임장관과의 트위터 논쟁 중에 흘러나온 발언이라 이 장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으로 해석되면서다.

한편 이 장관은 이에 대해 “무덤덤하게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그의 측근이 9일 기자에게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02,000
    • -2.48%
    • 이더리움
    • 3,515,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2.63%
    • 리플
    • 712
    • -2.06%
    • 솔라나
    • 235,500
    • -3.25%
    • 에이다
    • 477
    • -3.44%
    • 이오스
    • 615
    • -4.35%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100
    • +2.41%
    • 체인링크
    • 15,920
    • -7.87%
    • 샌드박스
    • 341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