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세계경제 재침체 가능성 크지 않아”

입력 2011-08-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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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세계경제가 재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불안심리 조기차단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도 함께 주문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불확실성이 매우 커 앞날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전체적인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세계경제의 재침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제금융시장은 당분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완만하지만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지만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정관회의에서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 각국의 정책노력과 함께 국제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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