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횡령 부동산개발업자 기소

입력 2011-08-02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100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빼돌려 유용한 부동산개발업자 전모(4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2005년부터 경기도 안성시 가사동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며 사업자금으로 보관 중이던 136억원을 캄보디아·베트남 등 해외 부동산사업 투자나 개인 용도로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당시 안성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대한전선과 대한전선 관계사인 삼양금속으로부터 총 278억원을 빌리고, 삼양금속의 지급보증으로 상호저축은행 등에서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으로 609억원을 추가로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대한전선 측이 전씨에게 사업자금을 빌려준 경위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한편 전씨는 횡령액 가운데 33억원 상당은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 설립에 투자한 뒤 의사 박모(50)씨를 내세워 병원을 운영한 의료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5월 시중은행에서 병원 운영경비를 대출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실질적인 병원 운영자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신용보증기금에 허위 재무제표를 제출한 사실도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859,000
    • +2.41%
    • 이더리움
    • 3,328,000
    • +7.95%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2.35%
    • 리플
    • 2,167
    • +3.78%
    • 솔라나
    • 136,400
    • +5.41%
    • 에이다
    • 416
    • +7.22%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52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0.72%
    • 체인링크
    • 14,170
    • +5.12%
    • 샌드박스
    • 12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