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악재에 2150선 ‘아슬아슬’

입력 2011-07-28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미국 부채한도 증액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23.38포인트(1.08%) 내린 2150.9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에 진전이 없다는 소식에 하락마감한 것이 투심을 억누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미 경제 성장속도가 지난달보다 둔화됐다고 밝힌 것도 부담을 더하고 있다.

외국인이 40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6억원, 532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13억원, 비차익거래 308억원 순매도로 총 34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은행, 통싱, 제조, 의료정밀, 증권, 보험 등이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1000원(1.30%) 하락한 8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1.23%), 포스코(-1.80%), 현대모비스(-2.12%), LG화학(-0.32%), 현대중공업(-1.32%), 기아차(-1.51%), 신한지주(-2.28%), KB금융(-1.29%), SK이노베이션(-0.68%) 등 상위 10종목 모두하 내리고 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19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5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1개 종목은 보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98,000
    • -0.38%
    • 이더리움
    • 5,158,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9%
    • 리플
    • 703
    • +0.86%
    • 솔라나
    • 226,000
    • -0.7%
    • 에이다
    • 621
    • +0.16%
    • 이오스
    • 995
    • -0.7%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3.05%
    • 체인링크
    • 22,450
    • -0.58%
    • 샌드박스
    • 588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